과기정통부,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마련…민간 클라우드 활용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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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함께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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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함께 '국가기관 등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이용기관에 오는 23일부터 배포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의 선정·계약·이용 등 각 도입 단계별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내에도 게시된다.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담당자는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유형·종류·법적근거·장점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도입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부터 서비스 선정·계약 방법과 관리·종료 시 검토사항 등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마련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수의계약 등 계약 편의성을 부여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약 478개 기관에서 1237건, 계약금액 4586억원의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로 5년차가 된 디지털서비스 제도는 그동안 공공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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