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10년 몸 담은 AOMG 떠난다 “계약 종료 의사 밝혀”[공식]

황혜진 2024. 4.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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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소속사 힙합 레이블 AOMG(에이오엠지)를 떠난다.

AOMG 측은 4월 22일 뉴스엔에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며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 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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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먼 도미닉,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소속사 힙합 레이블 AOMG(에이오엠지)를 떠난다.

AOMG 측은 4월 22일 뉴스엔에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며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 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쌈디는 2014년 AOMG 대표로 취임했다. 가수 박재범과 함께 AOMG 공동 대표로 재직하다가 2018년 대표직을 내려놓고 본업인 음악 활동에 집중해 왔다.

박재범이 2013년 설립한 AOMG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떠나며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단독 대표로 재직해 왔던 DJ 펌킨(본명 김수혁)은 1월 9일 사임서를 제출, 3월 25일 자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후임 유덕곤 대표가 AOMG를 이끌고 있다.

이어 AOMG는 3월 28일 가수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공식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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