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시흥 검바위초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경기=김동우 기자 2024. 4.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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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22일 문을 연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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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공약 '지역 돌봄' 시흥서 첫 발
임병택 시흥시장(왼쪽)이 22일 김성민 검바위초등학교장(가운데),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과 함께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용인, 양주 등 늘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돌봄센터 구축사업을 확대해 학교의 부담은 경감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지자체협력 책임돌봄 확대' 공약 사항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 안 공간에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협력돌봄 형태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9개 학교 42개 교실에서 협력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합의해 용인, 광명, 김포, 양주 등 늘봄 초과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4개 학교 11개 교실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22일 문을 연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돌봄센터'는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가 운영·관리한다. 검바위초 학생뿐 아니라 은빛초, 웃터골초, 군서미래학교 등 인근 학교 학생 49명을 수용해 저녁 8시까지 돌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전에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운영·관리하는 돌봄교실을 설치해 돌봄시간 확대와 긴급돌봄 운영으로 촘촘한 늘봄을 제공한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서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이웃이 있고 친구가 있는 지역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안에서의 늘봄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력해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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