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받으세요"

안병철 기자 2024. 4.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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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을 희망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포항해경 수상레저계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포항해경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해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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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부터 서비스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지난해 포항해양경찰서가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점검 모습. (사진=포항해양경찰서) 2024.04.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남구 해도동 포스코 대교 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포항해경 수상레저계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동력수상레저기구의 해상 사고는 대부분 단순 장비고장에 따른 표류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해경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해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우 수리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최근 3년 관내 봄 행락철(3~5월) 기간 동안 22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대부분이 단순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라며 "꼭 참여해 점검 방법도 배우고 출항 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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