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룡사 9층목탑 웅장한 모습 AR로 만나보세요"

최창호 기자 2024. 4. 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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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신라시대 대표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등을 사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 내년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2월부터 황룡사 9층 목탑 AR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AR 현장 테스트에 이어 매뉴얼 개발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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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콘텐츠 서비스 내년 상반기 시작
경북 경주시가 신라시대 대표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를 사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제공) 2024.4.22/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신라시대 대표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등을 사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AR 서비스 내년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2월부터 황룡사 9층 목탑 AR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AR 현장 테스트에 이어 매뉴얼 개발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AR 콘텐츠는 관람객들이 디지털 패드를 이용, 목탑 외관과 신라시대 왕경의 사계절을 사실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020년 7월 디지털 복원을 마친 황룡사 중문, 남화랑 콘텐츠와 연계해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은 고대 건축유적의 실물 복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라 문화의 가치 회복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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