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김신록과 '눈물의 여왕'서 '용두리 부부'로 재회

백지연 기자 2024. 4.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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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철부지 아들, 남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도현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 중 아버지 백두관(전배수 분)과 티격태격 부자케미의 합을 보여주며 등장할 때마다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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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사진=tvN 눈물의 여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도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철부지 아들, 남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도현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 중 아버지 백두관(전배수 분)과 티격태격 부자케미의 합을 보여주며 등장할 때마다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현태의 아내로 ‘김신록’이 깜짝 등장, ‘재벌집 막내아들’ 에 이어 ‘용두리 부부’로 재회한 두 사람의 극과 극 다른 모습이 전작과 비교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에서는 사돈을 걱정하고 있는 아버지 두관에게 현재 상황이 퀸즈가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회사 지분에 대해 말하는 현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현태에게 두관은 ‘어디 가서 누가 니 아버지냐 그러면 내 이름만은 좀 대지 말아주라.’라고 말하며 아버지이기를 거부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현태처(김신록 분)가 현태와 헤어지기를 결심하고 집으로 찾아오면서 어머니 봉애(황영희 분)에게 그동안 자신이 참아 왔던 현태의 일들을 말하고 집을 나섰으나 이때 아내를 다급하게 붙잡는 현태의 철부지 같은 모습을 김도현 식의 유쾌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활기를 더했다.

이처럼 김도현은 백현태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 누구와 있어도 김도현 만의 매력이 빛나는 것은 물론 찰떡같은 케미까지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과 동시에 드라마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단 2회를 남겨둔 '눈물의 여왕'은 퀸즈가와 용두리 두 가족이 어떤 결말을 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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