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포장마차촌 역사의 뒤안길로…구, 주차장·공원 조성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이 오는 6월 말 철거된다.
구는 이 곳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이 곳을 공원, 지하 주차장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시에 지하주차장 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해달라고 제안해놓은 상태"라면서 "현재 이 부지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차장 부지인만큼 주차 공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이 오는 6월 말 철거된다. 구는 이 곳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2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올해 해수욕장 전면 개장 직전인 오는 6월 말 철거된다.
구는 지난달 19일 포장마차촌 상인들에게 원상회복 명령을 내린 후 지난 19일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보냈으며, 다음달 중순께 행정 대집행을 위한 계고장을 보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6월 초까지 철거에 관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면 오는 7월 1일 전면 개장 전까지 철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철거 논의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의 지체 없이 상인들과 원만한 소통을 하며 철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는 향후 이 곳을 공원, 지하 주차장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다만 철거 직후인 올해 여름철 이 곳의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시유지로, 시에 지하주차장 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해달라고 제안해놓은 상태"라면서 "현재 이 부지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주차장 부지인만큼 주차 공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마을 포장마차는 1980년대부터 미포항과 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 산재돼 운영됐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정비 작업이 진행되면서 2001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