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22일 전속계약 만료…워너뮤직 "앞날 진심으로 응원"

[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브브걸'(BBGIRLS)가 1년 만에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를 떠난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2일 "당사와 브브걸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되는 오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어질 브브걸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큰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21년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켰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후 '운전만해', '치맛바람', '땡큐' 등 히트곡을 남겼다.

멤버들은 지난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8월에는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재데뷔했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워너뮤직코리아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제공=워너뮤직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