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투잡 고백→업계 불황 토로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 괴로워”

장예솔 2024. 4.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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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이 업계 불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월 20일 조혜정 공식 채널에는 'Vlog l 복싱하고, 밥 먹고, 본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혜정이 향한 곳은 복싱장.

조혜정은 "요즘 작품 수가 줄어들어 업계가 힘든 상황이다. 근데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만 괴롭지 나아지는 건 없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 거라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편"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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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공식 채널 캡처
조혜정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혜정이 업계 불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월 20일 조혜정 공식 채널에는 'Vlog l 복싱하고, 밥 먹고, 본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혜정은 "도대체 내가 왜 스케줄을 이렇게 잡은 걸까. 너무 피곤하다"고 운을 뗐다. 조혜정이 향한 곳은 복싱장. 조혜정은 "제가 좋아하는 복싱 하러 왔다. 복싱은 약 2년 전에 시작했는데 요즘 실력이 조금 늘었다. 정말 재밌는 운동인데 정말 힘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식사 후 조혜정은 본업을 위해 숍을 찾았다. 조혜정은 "요즘 작품 수가 줄어들어 업계가 힘든 상황이다. 근데 힘들다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만 괴롭지 나아지는 건 없다.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 거라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편"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소속사 사무실에서 대본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무의미한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거나 괴롭고 힘들고 지친다고 생각하는 것보단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생각하고 그 시간을 잘 써볼 것"이라며 "회사에 자주 가는 편인데 수업도 하고 연습도 해보고 영상도 찍고 이것저것 한다. 꽤나 열심히"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혜정은 지난 2015년 부친인 배우 조재현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조혜정은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던 중 조재현이 미투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해 이병헌, 김고은, 한지민, 박보영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혜정은 최근 "마음공부 모임에서 진행하는 거리 모금과 연탄 봉사를 담당하고 있다. 직책은 행사 팀장인데 팀장님이라고 하면 조금 간지러우니까 스스로 '연탄 대장', '모금 대장'이라고 부른다. 겨울에는 연탄 대장, 봄에는 거리 모금 대장이다"며 투잡 근황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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