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클리오어워즈 금상 수상…국내 대학 유일

조아서 기자 2024. 4. 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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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7개 세계 대학 중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가 유일하다.

올해 2024년에는 금상 수상과 동상 2개와 본상 8개를 수상해 클리오 어워즈에서만 총 19작품의 수상실적을 보이며 디자인 특성화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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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1팀, 동상 2팀, 본상 8팀 수상 쾌거
클리오어워즈 금상 수상작품 'Crocs Check'.(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서대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리오어워즈는 195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약 65개국에서 1만8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클리오어워즈는 프로광고인 및 학생의 구분 없이 오직 창의성만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동서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상(Gold Award) 1팀과 동상(Bronze Award) 2팀, 그리고 본상(Shortlist) 8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7개 세계 대학 중 국내 대학으로는 동서대가 유일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융합교과목인(광고홍보+디자인+소프트웨어) '아이데이션융합실습' 교과목과 광고홍보학과의 '창의적 문제해결'의 결과물이다.

금상 수상작품 'Crocs Check'(크록스 체크)는 아동 실종 시 아동과 부모의 위치가 엇갈리면서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인지하기 쉬운 신호등(RED·GREEN LIGHT)을 활용해 실종을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금상을 수상한 조현민 씨(시각디자인 전공)는 "수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클리오어워즈에서 2020년 은상, 동상, 본상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은상 2개, 동상, 본상 2개를 획득했다. 올해 2024년에는 금상 수상과 동상 2개와 본상 8개를 수상해 클리오 어워즈에서만 총 19작품의 수상실적을 보이며 디자인 특성화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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