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낙점…이르면 오늘 발표

이민경 2024. 4.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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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윤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담 테이블에 올라올 핵심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오늘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간 이정현 전 의원, 장제원 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랐지 않습니까? 그 중에서도 정 의원을 선택한 이유, 또 그의 발탁이 의미하는 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윤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이 이번 주 중 열릴 예정인 가운데, 회담 논의 테이블에 올릴 의제에 관심이 쏠립니다. 어떤 내용들이 핵심 의제가 될까요?

<질문 2-1> 하지만 벌써부터 입장들이 엇갈립니다. 이재명 대표가 핵심 의제로 논의를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을 두고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고요. '특검법'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의 '불가' 기류가 거센 상황이거든요? 어디까지 조율이 될 수 있겠습니까?

<질문 3>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어렵게 성사된 영수 회담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만일 '빈손 회담'으로 끝나는 건 양측 모두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거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앞서 회담 제안을 했던 조국 대표도 재차 윤대통령에 자신의 만남 제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현실적으로 윤대통령이 군소정당의 대표인 조국 대표와 회동을 가질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조 대표가 계속해서 윤대통령과의 회동을 촉구하는 배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총선 이후 윤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사이의 갈등 기류가 고스란히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하더라고요. 사퇴 9일 만에 나온 윤대통령의 회동 제안 배경과 한 전 위원장의 거절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이와 함께 한 전 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의 "배신자" 공세에 대한 첫 입장도 내놨지 않습니까? SNS를 통해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 뿐"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는 입장을 내놓은 건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1> 한 전 비대위원장이 "정교해지려 시간을 갖고 성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는 전대를 불출마하고 대권으로 직행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기도 한데요. 전대 불출마 의사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당 내에서는 홍준표 시장이 던진 '한동훈 총선 책임론'을 놓고 공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치 초보인 한 전 위원장 때문에 총선에 패했다는 목소리와 비열한 흐름이라는 반발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 건데요. 오늘 여당의 2차 당선인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런 당내 분위기가 지도체제 논의에도 영향이 있겠습니까?

<질문 8> 민주당이 정무직 인선을 단행했는데요. 당의 주요 직책인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은 물론, 민주연구원장과 당 대표 정무실장 등도 모두 '친명계'가 대거 투입된 모습입니다. 두 분은 이번 정무직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은 '개혁과제 추진에 동력을 형성하고, 신진에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라고 자평했는데요.

<질문 8-1> 민주당 내 '이재명 대표 추대론' 목소리가 커지면서, 국회의장직과 원내대표 경선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당초 당권에 도전의사를 보였던 인사들이 대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경선으로 방향을 틀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명심'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9>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 단체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총선 당시 내놨던 '교섭단체 기준 완화' 공약을 두고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약 이행은 쉽지 않을 거란 말이 나온 데다, 지도부에서는 교섭단체 구성은 조국혁신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말까지 나온 상황인데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양당 관계에 변화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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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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