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최민식 ‘파묘’ 천만 축하, 함께 찍은 것만 같아”[인터뷰②]

이다원 기자 2024. 4. 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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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휘가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서 함께한 최민식의 영화 ‘파묘’ 천만 흥행을 축하했다.

이동휘는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최민식 이름이 등장하자 “마치 선배와 ‘파묘’를 같이 찍은 것 같다. 촬영 때에도 찾아갔었고, 천만 기념 파티에도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열린 팬미팅에도 있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뭘 함께 계속하는 느낌이다”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파묘’ 현장을 찾아갔을 때 뭐라도 출연했어야 하는데 고민하던 찰나에 기회를 놓쳤다. 그게 후회되어서 계속 장재현 감독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최민식의 무대인사에 감명받았다며 “무대인사에서 헬멧이라도 쓸 수 있다. 최민식 선배에게 큰 걸 배웠기 때문이다. 팬들이 무엇이라도 가져오면 열심히 쓸 준비가 돼있다”고 ‘범죄도시4’ 무대인사에 대한 기대감도 북돋았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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