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독서교육 전국 교육청 통합 플랫폼 '독서로' 개통

김정현 기자 2024. 4.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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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오는 23일 클라우드 기반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그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따로 구축해 운영하던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들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생 독서활동 이력을 기록해 관리할 수 있다.

교육부는 독서로가 개통되면서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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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육청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통합
전학 가도 독서활동 이력 남아 지속 활용 가능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 참여해 독서를 즐기고 있다. 2024.04.22.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오는 23일 클라우드 기반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그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따로 구축해 운영하던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들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생 독서활동 이력을 기록해 관리할 수 있다.

인기·신착·추천도서 등을 소개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관심 도서를 맞춤형으로 추천해 준다.

학생은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한 지 알 수 있다. '나의 책장'을 통해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하고 감상평과 별점도 기록 가능하다. 독서 감상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탑재해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이런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이나 졸업 등으로 학적이 바뀌어도 '독서로'에 남아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동아리·학급·교과·학년·학교 등 다양한 단위로 독서활동 그룹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독서로(read365.edunet.net)의 안정적 개통을 위해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왔다. 시스템 오류 등 문의는 상담센터(1544-0079)로 하면 된다.

교육부는 독서로가 개통되면서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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