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늘봄학교' 2학기 모든 초등학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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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초등학교 28.1%에서만 운영하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2학기 들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에 들어간다.
22일 충남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 시행 추진 방향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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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과대 학교 등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 배치
공간 문제 학교 밖 돌봄 시설 등 확보
현재 충남 초등학교 28.1%에서만 운영하는 '충남형 늘봄학교'가 2학기 들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에 들어간다.
22일 충남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 시행 추진 방향을 내놨다.
농촌체험농장과 지역대학 연계 등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2학기 들어 422교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19교에서 매일 2시간, 2개 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학생 8900여 명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했다. 소규모학교의 경우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과 보령에 구축 중인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를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물론 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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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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