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FR 성적 및 상금은?…유해란·임진희·방신실·신지애·김세영·리디아고·넬리코다 등

하유선 기자 2024. 4.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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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진희, 신지애, 방신실, 김아림, 최혜진 프로(사진제공=KLPGA). 유해란,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아타야 티띠꾼, 김세영, 노예림, 브룩 헨더슨(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최종라운드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펼쳐졌다.



 



출전 선수들은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평균 73.546타, 2라운드 72.648타, 3라운드 71.547타, 그리고 난도 높았던 최종라운드에선 74.191타를 쳤다. 나흘 평균 타수는 73.017타였다.



 



최종라운드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5번홀(파4)에선 평균 4.466타가 나왔다. 버디 3개인 데 비해 보기 25개와 더블보기 6개가 쏟아졌다. 반대로 가장 쉽게 플레이된 8번홀(파5)에선 평균 4.356타가 기록됐다. 이글 6개와 버디 38개가 터진 데 비해 보기는 3개뿐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나흘 연속 60대 타수(68-69-69-69)를 작성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역전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20만달러.



 



넬리 코다는 나흘 모두 그린 적중률 72% 이상을 넘겨 평균 76.4%를 적었다. 1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298야드를 날리는 등 나흘간의 평균은 272.4야드였다. 그린 적중시 퍼트는 최종라운드 1.69개를 포함해 평균 1.71개였다. 나흘간 단 하나의 3퍼트도 없었다.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2계단 상승한 단독 2위(11언더파)에 올라 상금 66만6,834달러를 받았다. 



 



1라운드(66타)와 최종라운드(68타)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각각 써낸 로렌 커플린(미국)이 5계단 도약한 공동 3위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률을 이뤘다. 각각 42만8,976달러를 따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잃는 바람에 54홀 선두 자리를 놓친 유해란이 최종 합계 9언더파 단독 5위 상금 30만1,199달러(약 4억1,000만원)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루키 임진희가 4계단 하락한 단독 8위(6언더파)로 LPGA 투어 메이저 데뷔전을 마무리했고, 상금 18만721달러(약 2억5,000만원)를 받았다.



 



김아림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7계단 도약한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과 올 시즌 첫 출격한 대회에서 우승 경쟁한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같은 순위로 상금 14만9,077달러씩 손에 쥐었다. 챔피언조에서 유해란, 넬리 코다와 동반한 티띠꾼은 4타를 잃으며 하락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최종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치는 바람에 공동 17위(2언더파)로 6계단 내려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년과 2023년 시즌 연달아 상금왕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6계단 상승하면서 리디아 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잃은 신지애가 공동 23위(1언더파)로 인뤄닝(중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동률을 이뤘다. 3라운드까지 공동 11위였던 신지애는 톱10이 불발됐다.



 



김세영과 안나린은 똑같이 합계 이븐파를 쳐 공동 30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최종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3계단 상승했고, 안나린은 4오버파를 써내 14계단 하락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은 최종라운드 13번홀(파5)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꾸어 2오버파 74타를 적었다. 최종 순위는 7계단 밀린 공동 40위(1오버파)로 상금 3만7,299달러(약 5,000만원)를 받았다.



 



최혜진과 양희영은 나흘 동안 2오버파를 쳐 공동 46위에 위치했다.



신지은은 5오버파 공동 57위, 박희영은 7오버파 공동 62위, 이미향은 11오버파 공동 72위를 기록했다.



 



한편 각 라운드마다 최소타를 작성한 선수는 1라운드 로렌 커플린(66타), 2라운드 방신실(65타), 3라운드 브룩 헨더슨(64타), 4라운드 로렌 커플린(68타)이다. 



 



이번 주 9홀 최소타는 방신실, 신지애, 브룩 헨더슨 등 4명이 써낸 31타다.



헨더슨의 64타가 18홀 최소타, 임진희와 아타야 티띠꾼의 136타가 36홀 최소타, 유해란의 205타가 54홀 최소타였다. 



 



이밖에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최종라운드 8번홀과 18번홀에서 이글 2개를 잡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넬리 코다는 총 20개 버디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그린 적중시 퍼트 수 부문에서 18홀 최소인 1.50개를 써냈다. 72홀 최소는 사소 유카의 1.6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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