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 입국…9월까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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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포천의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포천시 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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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포천의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포천시 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무한다.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해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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