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치마 속 촬영한 그놈... 파일 삭제했지만 경찰에 딱 걸렸다

이소은 기자 2024. 4.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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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 승객 B씨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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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 승객 B씨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A씨를 발견, 그의 스마트폰 삭제 파일 보관함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며 "여죄 여부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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