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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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협력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 8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현대자동차 ICT 본부장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으로부터 거래관계 유지와 납품 편의 등 청탁을 받고 법인카드를 포함해 약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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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협력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 8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22일 서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현대자동차 ICT 본부장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으로부터 거래관계 유지와 납품 편의 등 청탁을 받고 법인카드를 포함해 약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KT 고가매입 의혹을 수사하다가 서 전 대표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서 전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주거가 일정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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