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인포뱅크,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원 규모 시드투자

이정후 기자 2024. 4. 22.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 등을 목표로 한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어비자 앱, 외국인 체류 행정 서비스 제공
하이어다이버시티 로고(스톤브릿지벤처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포뱅크(039290)와 진행했다.

하이어비자 애플리케이션(앱)은 전국 95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고 있다. 한 가지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최근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마련,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 등을 목표로 한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라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