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차' 윤아 "연기력 논란無? 욕할 사람은 욕 한다"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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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7년차를 맞은 소녀시대 윤아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아야 걱정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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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7년차를 맞은 소녀시대 윤아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아야 걱정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정재형은 윤아에게 "너는 내가 알기로는 의외로 길거리 캐스팅이 아니더라"라고 물었다. 윤아는 "13살 때 오디션을 보러 갔다. 학교 다닐 때 장기자랑 하는 걸 좋아했다"라며 "SM 아티스트들이 늘 불만을 가지는 앨범 속에 광고지가 있다. 근데 나는 그걸 보고 갔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윤아는 "캐스팅 팀 언니들이 '너 같은 애가 있어서 오디션을 접을 수가 없다'라고 얘기를 하실 때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재형은 "누가 봐도 당연히 윤아는 교문 앞에서 지키고 있다가 데려갔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 (소녀시대) 데뷔를 했다. 연기를 같이 준비했었어서 오디션도 보러 다니다가 데뷔조로 합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아는 "오디션을 많이 봤다. 광고, 영화, 드라마 다 합쳐서 200번 이상. 그중에 붙은 것도 있고 떨어진 것도 있다. 똑같은 광고의 오디션을 5번 이상 간 적도 있었다. '또 봤던 사람인데 다시 본다고 뽑아줄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그 광고의 모델이 됐다"라고 밝혔다.
윤아는 "(오디션을 볼수록) 내가 점점 보여주는 폭이 달라졌다. 자신감, 철판 그런 게 생겨서 예전에는 처음에 가면 수줍어하다가도 점점 자신 있게 임했다. 그런 게 쌓여서 나중에 연기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됐다. 열정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윤아는 첫 주연작이었던 '너는 내 운명'을 언급했다. "19살이었는데 9개월 동안 178회를 촬영했다"라며 웃었다.
정재형은 "당시 배추 싸대기 맞고, 아이돌로 이제 가장 핫할 시기였잖아. 근데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 거기서 역할도 굉장히 놀라웠었다"라며 언급하자, 윤아는 "당시 시집살이하는 역할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거를 어떻게 했지' 싶다. 대사가 너무 어려웠다. '어머님' 이런 대사가 써보지 않은 말이라 어색했다"가고 고백했다.
정재형은 "그때 당시는 아이돌 연기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근데 너는 그런 게 없었다"라며 윤아를 칭찬했고, 윤아는 "또 욕할 사람은 욕 하는 거지 뭐"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유정민 | 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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