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우즈베키스탄 경제 교류 첫발…투자 양해 각서 체결

이승현 기자 2024. 4.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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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우즈베키스탄과 경제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 시르다리야 주의 기업 지원정책 소개에 이어 광산구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정부와 1대 1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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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스탄시와 우호 협약도 맺어
광주 광산구-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 투자 양해 각서 체결 모습. (광주 광산구 제공) 2024.4.22/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즈베키스탄과 경제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 시르다리야 주의 기업 지원정책 소개에 이어 광산구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정부와 1대 1 상담이 진행됐다.

포럼은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경제발전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박병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시르다리야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광산구 14개 기업은 30회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자동차 부품, 패널, 특장차, 수도 여과기, 풍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6건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시르디라야 주는 수도 타슈켄트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1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경제도시다. 2013년 조성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광산구는 시르다리야 주 굴리스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도 맺었다.

박병규 구청장은 "양 도시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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