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4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 기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추진하고, 국방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국방 공공테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 확대와 융복합 과제 발굴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효과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공모 부문은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 앱, 웹 서비스) 2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늘(22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7월 12일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국방부장관 및 주최 기관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심사 기준, 시상내역 등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누리집 또는 국방부 공공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방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 공공데이터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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