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꺾어…남자 H리그 정규시즌 끝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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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꺾으면서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5차전에서 충남도청을 29-25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충남도청의 추격이 쉽지 않았다.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인천도시공사가 6, 7점 차의 격차를 유지하다 29-25로 승리하며 정규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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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이창우 사상 첫 통산 1800세이브
충남도청 유명한 7골, 원민준 4골, 김수환 18세이브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꺾으면서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5차전에서 충남도청을 29-25로 이겼다.
충남도청은 5승을 거뒀지만, 지난 3월 20일 몰수패로 인하여 승점 5점 감점의 징계를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이 경기에서 아주 귀중한 기록을 남겼다. 정수영이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 1호 7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또 이창우 골키퍼는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호 1800세이브를 달성했다.
시즌 마감을 아쉬워하듯 인천도시공사가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전반 초반은 인천도시공사가 근소하게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충남도청의 슛이 수비의 방해를 받으면서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뒤질 수밖에 없었다.
인천도시공사가 다양한 위치에서 고른 득점을 보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를 벌렸다. 인천도시공사가 12-6 더블스코어로 달아났다. 충남도청이 2골을 따라잡으면서 14-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정수영의 슛이 터지면서 인천도시공사가 21-13, 8점 차까지 달아났다. 인천도시공사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충남도청의 추격이 쉽지 않았다. 김수환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는데도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인천도시공사가 6, 7점 차의 격차를 유지하다 29-25로 승리하며 정규리그의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하민호가 6골, 이요셉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이창우 골키퍼가 7개, 안준기 골키퍼가 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충남도청은 유명한이 7골, 원민준이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환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를 승리로 이끌어 MVP에 선정된 정수영은 “최선을 다했는데 부상 선수가 많아 4위라는 성적이 좀 아쉽지만, 내년에는 부상 없이 더 좋은 성적의 시즌을 만들자. 항상 멀리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시고 오늘도 손수 김밥을 싸 오셔서 감사한데 저희가 4위밖에 못 해서 죄송하고, 내년에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천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즌 내내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자부는 4월 24일 오후 7시 2위 SK호크스와 3위 하남시청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이 경기에서 SK호크스가 이기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고, 패하면 26일 오후 7시에 2차전을 갖고 여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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