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녀' 김남희, KMMA 17에서 미국 루루 존슨에게 판정승

이교덕 기자 2024. 4.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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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녀' 김남희(25, 쎈짐)가 지난 20일 'KMMA 17' 코메인이벤트에서 루루 존슨(28, 미국/블랙리스트MMA)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승리했다.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 'KMMA 17'은 김남희와 루루 존슨의 세미프로 메인카드 경기를 포함해 모두 46경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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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메인이벤트에서 승리한 김남희(왼쪽)에게 대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이 시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광녀' 김남희(25, 쎈짐)가 지난 20일 'KMMA 17' 코메인이벤트에서 루루 존슨(28, 미국/블랙리스트MMA)을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승리했다.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 'KMMA 17'은 김남희와 루루 존슨의 세미프로 메인카드 경기를 포함해 모두 46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 KMMA 세미프로룰 3분 3라운드 연장 1라운드 시합에 출전한 '가라테 히어로' 이영웅(16, 크광짐)은 유튜브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고교천왕' 출신 박찬수(19, 정관 팀매드)를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1 판정승을 따내며 초대 KMMA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메인이벤트 KMMA 세미프로 3분 3라운드 시합에 출전한 김남희는 KMMA 4승1패 전적을 보유한 루루 존슨을 상대로 타격과 레슬링 모두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대환 KMMA 대표는 "KMMA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량이 매번 성장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올해 개최할 2주년 기념 대회는 KMMA 선수들의 활약을 더 많은 격투팬들이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큰 대회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MA는 한국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서울특별시와 대구를 오가며 매달 개최, 약 650경기를 주관했다. KMMA의 다음 대회는 5월 25일 대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 'KMMA 18'로 KMMA 최초로 케이지 킥복싱룰을 채택한 입식격투기 부문을 신설한다.

이번 KMMA 17은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에서 주관 및 주최하며 메인스폰서 주식회사 위너즈, 그리고 뽀빠이연합의원, 만재네, 금강로스구이, OPMT, 동성로만화카페골방, FILA동성로점, 세미앙 대구점, 주짓수코리아, 킹덤주짓수, 체육관보험 신재영 컨설턴트, 유어블랭크, 파이널플래쉬, 차도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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