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주고 표 거래까지...'파묘' 중국영화제서 화제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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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급 흥행으로 국내에서만 누적 관객 1,178만 명을 기록한 영화 '파묘'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개막한 중국 베이징 국제영화제에는 영화 '파묘'를 비롯해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받았다.
한국 특유의 토속신앙과 동양적인 소재 등으로 이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파묘'가 베이징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한한령' 해제에 물꼬를 트는 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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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급 흥행으로 국내에서만 누적 관객 1,178만 명을 기록한 영화 '파묘'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개막한 중국 베이징 국제영화제에는 영화 '파묘'를 비롯해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받았다. 특히 '파묘'는 예매 시작 수 초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며, 영화제 전체 영화 220편 중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SNS에는 '파묘'의 티켓을 구하기 위한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고, 이 중 일부 관객은 '파묘'를 보기 위해 우리 돈 1만 9,000원짜리 티켓을 2~3배 웃돈을 주고 구입하기도 했다.
이렇듯 한국 영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은 뜨겁지만, 중국은 수년째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이후 중국 내에서 정식 개봉한 한국 영화는 2021년 '오!문희'가 유일하다.
한국 특유의 토속신앙과 동양적인 소재 등으로 이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파묘'가 베이징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한한령' 해제에 물꼬를 트는 시작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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