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5년만 지상파 예능 "'슈돌' 출연만으로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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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주말 예능에 출연했다.
이후 김준수는 "'슈돌' 출연 소식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될지 몰랐다. 오랜만에 주말 공중파 예능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출연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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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주말 예능에 출연했다.
김준수는 2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깜짝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한 가수 비와이의 친한 동료이자, 그의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또 "제작진분들이 애정을 담아주신 덕분에 사랑스러운 시하의 삼촌으로서 함께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그간 종편 예능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으나 공중파 예능 출연은 15년 만이라 큰 화제가 됐다.
김준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에서 팬들을 만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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