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설거지 안해도 되는 다회용기 대여하세요"

성시호 기자 2024. 4.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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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 야영장 내 다회용기 대여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다회용기를 청결한 상태로 빌려 사용한 뒤 잔반만 처리하고 반납하면 된다"며 "야영장에서 사용하는 물과 세제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설악산·치악산·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다회용기 대여를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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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국립공원공단,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공동추진

SK텔레콤이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 야영장 내 다회용기 대여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달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에 우선 적용된다.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 그릇·접시·수저·다회용컵 등이다. 시범 운영 때 제공되던 다회용기 12종 구성에 칼·구이집게·가위 등을 추가한 15종 세트로 확대된다.

SKT는 "다회용기를 청결한 상태로 빌려 사용한 뒤 잔반만 처리하고 반납하면 된다"며 "야영장에서 사용하는 물과 세제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회용기 세척은 SK행복나눔재단이 출자한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에서 맡는다.

SKT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설악산·치악산·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다회용기 대여를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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