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탄소 뒤덮인 ‘지구별 생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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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지구의 날' 54주년이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해 6월부터 치솟은 지구 평균온도를 두고 과학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관측사상 최고', '극한 날씨' 등의 말에 익숙해져간다.
지금 지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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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지구의 날’ 54주년이다. 1970년, 환경을 보호하자며 시작한 본뜻이 2024년인 지금 더욱 절실해진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해 6월부터 치솟은 지구 평균온도를 두고 과학자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선 ‘미지의 재앙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측사상 최고’, ‘극한 날씨’ 등의 말에 익숙해져간다. 반면, 인류의 대응 노력은 더디기만 하다. 지난해 전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74억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3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보고서에서 2022년 대비 4억1천만톤(1.1%) 늘었다고 밝혔다.
‘화석연료를 끝내고 우리의 행성과 미래를 지켜달라’고 외치는 인도 기후운동가 리시프리야 캉구잠의 구호가 눈에 밟힌다. 지금 지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글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사진 편집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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