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유상증자 마무리…일반공모 경쟁률 221:1 기록

박순엽 2024. 4. 2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는 18~19일 양일간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 기록에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032800)는 18~19일 양일간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 CI (사진=판타지오)
판타지오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 기록에 이어 일반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억1200만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판타지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다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KBS 2TV에 방영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했다. 이는 다음 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 발굴과 기획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