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노형동 금싸라기땅 407.6㎡ 민간사업자 재공모

고동명 기자 2024. 4.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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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 소유의 제주시 노형동 토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 대상부지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토지(대지 407.6㎡, 제주시 노형동 903-4)다.

공사는 투자 필수요건으로 신축 건축물 외관에 미디어파사드와 옥외광고(디지털 광고)를, 내부에는 제주관광안내센터조성을 제시했다.

공사는 2012년 제주도로부터 14억4087만원을 주고 소유권을 확보해 호텔사업을 추진했으나 특혜 논란으로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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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모 결과 단독응찰…8월20일까지 재공모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 보유토지(제주관광공사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 소유의 제주시 노형동 토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12일 사업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응찰이어서 공모지침에 따라 재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재공모 기간은 오는 8월20일까지다. 이번에도 단독응찰이면 추가 공모없이 사업자를 선정한다.

개발 대상부지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토지(대지 407.6㎡, 제주시 노형동 903-4)다.

공사는 민간투자자가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으로 건축물을 짓고 일정기간 사용한 후 무상양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축물의 사용 및 수익기간은 최소 20년에서 최대 30년이다.

공사는 투자 필수요건으로 신축 건축물 외관에 미디어파사드와 옥외광고(디지털 광고)를, 내부에는 제주관광안내센터조성을 제시했다.

해당 토지는 제주 최고층 건물인 제주드림타워와 이마트 신제주점 북측 맞은편에 위치한 '금싸라기'땅으로 꼽힌다. 고도제한 55m 이하의 일반상업지구다.

공사는 2012년 제주도로부터 14억4087만원을 주고 소유권을 확보해 호텔사업을 추진했으나 특혜 논란으로 중단된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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