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 개시…"투자수요 증가 기대"

김정현 기자 2024. 4.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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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2일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 13개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해 거래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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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2일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22일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글로벌지수선물은 지난 2022년 11월 18일 코스닥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세그먼트는 1700개 이상 기업이 상장한 코스닥 시장에서 우량 기업을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나스닥 시장의 글로벌 셀렉트 세그먼트를 벤치마크한 제도다

거래소 측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등 연계상품 확대를 통한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기관·외국인 투자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거래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하고, 지난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또 지난 15일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 13개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해 거래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관, 외국인이 선호할만한 코스닥 블루칩 기업에 대한 위험관리와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의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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