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하이·엠베스트 영어도서관 “해외 유명 출판사 원서 업데이트”

초중등 시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영어 독서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영어 원서를 읽으면 어휘력과 독해력 등 종합적인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사고력과 상상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초등 인강 엘리하이와 중등 인강 엠베스트가 ‘영어도서관’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스콜라스틱, 맥그로힐, 씨드러닝 등 해외 유명 출판사의 영어 원서를 수록, 3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픽션‧논픽션 원서 2,00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Life’, ‘Animals & Plants’, ‘Nature & Science’ 등 주제별로 원서가 분류돼 있어 읽고 싶은 분야의 원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단어, 내용 이해, 사고력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한 독후 퀴즈로 도서 속 주요 단어와 전반적인 스토리 등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해 볼 수도 있다.

관계자는 “원하는 도서를 자발적으로 선택함으로써 독서 흥미가 높아지고, 이는 곧 능동적인 독서 습관 형성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영어도서관의 개인별 맞춤형‧추천형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어휘와 독해로 구성된 레벨테스트를 통해 나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준에 맞는 원서를 추천해 주어 영어 독해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어도서관은 지난 18일 1차 업데이트를 마쳤으며, 5월 중으로 서비스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엘리하이와 엠베스트는 영어 원서는 물론 분야별 초중등 필독서가 다수 수록된 ‘북클럽’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료 체험 시 한글, 영어 도서를 모두 이용해 볼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