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유상증자 경쟁률 221대 1 기록…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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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지난 18~19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를 기록한 데 이어 일반 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대 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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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지난 18~19일 진행한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청약에 약 3329억원 규모의 금액이 몰리는 등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구주주 청약률 93.47%를 기록한 데 이어 일반 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 일반 공모 최종 경쟁률은 221대 1로 발행 예정 금액 22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1억1200만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7일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지난 2021년 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방영한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시작으로 동명의 인기웹툰 원작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했고 다음 달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로 다양한 장르의 신규IP(지식재산권) 발굴과 기획 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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