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도 경복궁 별빛야행 인기"··· 크리에이트립, 궁중문화축전 티켓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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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을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 단독 유통처로 해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의 하반기 행사인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과 '창덕궁 달빛기행'의 외국인 전용 티켓도 독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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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의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을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가을마다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매년 축제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전용 티켓이 출시됐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티켓 단독 유통처로 해당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세부 상품은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석조전 △경회루 특별관람 △고궁음악회 ‘100인의 공연’ 등이다.
행사 입장권은 크리에이트립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권들이 4월 한 달간 상품 중 예약률 상위 10위 안에 오를 정도다. 왕실의 수라를 담당하던 소주방에서 전통 상차림을 맛보고 경복궁 근방으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4월 어트랙션 상품 중 예약률 1위를 기록하며 이미 매진됐다.
크리에이트립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궁중문화축전의 하반기 행사인 고궁음악회 ‘발레X수제천’과 ‘창덕궁 달빛기행’의 외국인 전용 티켓도 독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제안으로 크리에이트립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정식으로 서울 도심 속 고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 다채롭고 생생한 한국의 모습을 선보이며 인바운드 관광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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