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전북교육청 '악의적인 교육 침해 학부모' 첫 대리 고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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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첫 대리 고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이와 관련한 논평에서 "악의적으로 교육 활동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해 교원을 대리해 고발을 진행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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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오준영, 이하 전북교총)는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첫 대리 고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총은 이와 관련한 논평에서 "악의적으로 교육 활동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해 교원을 대리해 고발을 진행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의 결정을 환영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총은 "이미 6개 시‧도교육청에서 15건의 대리 고발이 있었지만 전북에서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교육 활동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방해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극히 일부분이지만 이는 대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심각한 교권침해로 고통받고 있다"고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전북교총은 "이번 사례의 학부모 이외에도 불필요한 민원과 악의적인 진정으로 교육활동을 침해하거나, 자녀 보호 앱을 통해 수업 내용을 불법 녹음하는 등 정당한 교육활동을 왜곡해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학부모에 대한 교육감 대리 고발을 그간 지속해서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사가 정당한 교육 활동조차 아동학대로 신고당 할 것을 우려하거나, 학부모의 민원을 두려워한다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학교의 교육력을 회복해 학생들의 소중한 학습권과 교사의 교수권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을 실행한 전북교육청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환영했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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