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사업장 감축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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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에 협약했던 14개 사업장이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14개 사업장이 지난해 1년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감축목표 117.424t(29.50%) 대비 209.657t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축 실적이 높은 ㈜알루코 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 유한킴벌리㈜ 등 상위 1-3순위 사업장의 감축량이 전체 감축량(209.65t)의 54%를 차지, 목표치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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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에 협약했던 14개 사업장이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14개 사업장이 지난해 1년간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감축목표 117.424t(29.50%) 대비 209.657t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감축 실적이 높은 ㈜알루코 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 유한킴벌리㈜ 등 상위 1-3순위 사업장의 감축량이 전체 감축량(209.65t)의 54%를 차지, 목표치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체로 손꼽히는 대전열병합발전㈜은 지속적인 친환경 시설투자로 전체 감축량(209.65t)의 47.14%에 해당하는 98.77t을 감축했다.
㈜알루코 제2공장에서는 도장라인 가동 중지 및 시설을 개보수 했으며, 한국앤컴퍼니㈜ 역시 방지시설 개보수 및 필터교체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시는 자발적 감축에 참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 완화, 기본부과금 감면, 자가측정주기 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도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대형 사업장부터 소규모 사업장까지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대상 항목은 먼지(TSP),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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