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 소파·베드 2400대 납품…B2B 강화

방금숙 기자 2024. 4.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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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마사지소파 ‘파밀레’ 제품. /바디프랜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마사지소파와 마사지베드 총 2400대 이상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공급 제품은 마사지소파 ‘파밀레’와 마사지 베드 ‘에이르’ 두 가지로, 기업 임직원의 근속을 위한 포상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마사지소파 파밀레는 인테리어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마사지 베드 에이르는 가구 형태 감각적 디자인에 초밀착 탄성 마사지 모듈을 갖춰 입체감 있는 마사지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바디프랜드의 B2B 매출 규모는 올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이번 계약 건 이전에도 현대자동차·기아, NH농협생명, ABL생명보험 등에 안마의자를 납품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로당에도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20인 이상 사업장 내 휴게공간 설치 의무화로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휴게실 내 안마의자를 설치하려는 기업 문의가 늘고 있다”며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아이템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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