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용기가 어린이용 책상으로…카카오, '새가버치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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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버려지는 즉석밥 용기를 새활용하는 일에 카카오(035720)와 CJ제일제당(097950)이 힘을 모았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햇반 제조사인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5월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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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쓰고 버려지는 즉석밥 용기를 새활용하는 일에 카카오(035720)와 CJ제일제당(097950)이 힘을 모았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된 자원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제작하여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돕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즉석밥 용기의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반 제조사인 CJ제일제당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5월 1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00명을 선정한다.
즉석밥 용기 30개 이상을 제출한 참가자들에게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3000원)과 함께 기존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인 용기를 사용한 '환경을 생각한 햇반'을 증정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즉석밥 용기를 수거한 뒤 세척 및 플라스틱 원료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시계·어린이용 책상 등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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