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 저감 위한 고성능 바닥구조 기술 공모

조은임 기자 2024. 4. 2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 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 선정기업,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22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성능 바닥구조 기술 발굴 공모 포스터/LH 제공

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40여 개의 층간소음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 인정 및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층간소음 시험시설은 6곳에 불과하며 기술 테스트 및 인증을 위해 대략 1년 이상 대기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며 큰 혜택이다

LH는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 층간소음 우수기술전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