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김밥 제품군 강화…속재료 40% 늘렸다

‘한끼 혁명’ 프로젝트 첫 결과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이 김밥 메뉴를 재단장해 출시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메뉴를 재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GS25가 전개하는 ‘한끼 혁명’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김밥의 속재료를 기존보다 40% 늘린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늘어난 속재료에 맞춰 김밥 모양이 유지되도록 김 중량을 늘렸다. 밥은 사골과 다시마 농축액을 활용했다.

김밥 제품군도 확대했다. 지난 16일 빅소시지김밥과 한돈카츠김밥 2종을 출시했으며 다양한 식재료를 통째로 활용한 김밥고 선보인다.

‘한끼 혁명’은 올해 GS25의 간편식 전략이다. 먹거리 전반에 걸쳐 재료, 메뉴,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변화를 준비 중이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상무)은 “편의점이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도록 맛과 품질을 변화시키는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