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국내임상 1상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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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개발 중인 'EuHZV'(유에이치지브이)의 국내 임상 1상시험 진행을 위한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3상까지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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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백신 개발 본격화"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으로 개발 중인 'EuHZV'(유에이치지브이)의 국내 임상 1상시험 진행을 위한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에서 EuHZV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연구다.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72명이다. 각 대상자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게 된다.
EuHZV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 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하고, 세포성 면역을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 조사기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약 7조원 이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3상까지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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