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십 역대급 우승상금' 120만달러 획득한 넬리 코다…LPGA 최단기간 시즌상금 200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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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의 오랜 전통에 따라 코스 내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경기가 치러질 때만 해도 총상금 520만달러에 우승상금 78만달러 규모였다.
전년(510만달러) 대비 180만달러 증가한 790만달러의 총상금이 됐고, 이에 따라 우승상금도 120만달러(약 16억5,000만원)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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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의 오랜 전통에 따라 코스 내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경기가 치러질 때만 해도 총상금 520만달러에 우승상금 78만달러 규모였다. 그러나 대회 기간 중에 상금이 대폭 증액됐다.
전년(510만달러) 대비 180만달러 증가한 790만달러의 총상금이 됐고, 이에 따라 우승상금도 120만달러(약 16억5,000만원)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페블비치에서 열렸던 US여자오픈의 우승상금 2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23년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가 받은 76만5,000달러에 비하면 금액 숫자가 달라졌다.
넬리 코다는 올해 6개 대회에 나와 5승을 쓸어 담았다. 메이저 우승상금을 추가한 코다는 시즌 상금 241만4,216달러(약 33억2,000만원)를 벌었다. LPGA 투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달성한 가장 빠른 선수가 되었다.
LPGA 투어 통산 상금 1,136만1,489달러가 되면서 누적 상금 1,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청야니(대만)와 최나연을 차례로 제치고 이 부문 25위에서 23위로 상승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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