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2.3%…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 [리얼미터]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4.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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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2.0%포인트, 응답률 3.0%)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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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2.0%포인트, 응답률 3.0%)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 떨어졌다. 2022년 10월 1주차(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오른 64.3%, ‘잘 모름’은 3.4%였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8.7%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포인트)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1.8%포인트)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60대(5.2%포인트), 20대(3.1%포인트)에서 하락, 30대(3.9%포인트), 50대(2.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4.9%포인트)에서 내리고, 진보층(3.5%포인트)에서 올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3.1%)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5.8%, 35.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일주일 전 조사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2.0%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14.4%,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1%, 기타 정당 1.5% 등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5.2%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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