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년 국제기구 진출 등용문 넓힌다…30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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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등용문 역할을 하는 다자협력전문가(KMCO), 코이카-유엔봉사단(UNV) 대학생봉사단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2부 '국제기구 진출 코칭 세션'에서는 전 다자협력전문가·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원과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의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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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등용문 역할을 하는 다자협력전문가(KMCO), 코이카-유엔봉사단(UNV) 대학생봉사단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자협력전문가는 국제개발 협력에 열의를 가진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 코이카와 협약을 맺은 국제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은 UN 산하기관에서 개발 협력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제도로,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자협력전문가와 달리 관련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올해 다자협력전문가,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파견 인원은 각각 51명, 29명으로, 이는 역대 최대이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이카는 오는 3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코이카와 함께 글로벌 진출'(Be Global with KOICA)을 주제로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2024년 국제기구 진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 '코이카 국제기구 경력사다리 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를 위한 단계별 경력개발 제도인 '경력사다리'와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 모집 분야, 선발 절차 및 계획 등이 안내된다.
2부 '국제기구 진출 코칭 세션'에서는 전 다자협력전문가·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원과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의 발표가 진행된다.
선배 파견자들은 지원 준비부터 현지 활동, 귀국 후 진로까지 생생한 국제기구 경험담,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기준, 필요 역량 등 지원 시 참고 사항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와 2부 모두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설명회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해야만 참석할 수 있다. 월드프렌즈코리아 유튜브(youtube.com/@WFKvideo)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된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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