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바르셀로나오픈 첫 우승…올해 준우승 3회 후 첫 정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첫승을 신고했다.
세계랭킹 6위 루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끝난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2-0(7-5, 6-3)으로 꺾었다.
지난 주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선 치치파스가 루드를 2-0으로 눌렀다.
치치파스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2018, 2021, 2023년, 그리고 올해까지 4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첫승을 신고했다.
세계랭킹 6위 루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끝난 바르셀로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2-0(7-5, 6-3)으로 꺾었다. 루드는 지난해 4월 에스토릴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다. 루드는 클레이코트에 강하다. ATP투어 우승 11번 중 10번을 클레이코트에서 이뤘다.
루드는 1주일 만에 치치파스에 설욕했다. 지난 주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선 치치파스가 루드를 2-0으로 눌렀다. 바르셀로나오픈에서 루드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루드는 올 시즌 4번째 결승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루드는 올 시즌 최다 결승 진출 1위이며,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3회로 2위다.
치치파스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2018, 2021, 2023년, 그리고 올해까지 4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만족했다.
루드와 치치파스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마드리드오픈에 출전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살 딸 앞에서 성관계한 친모…일부 무죄 받은 이유는
- ‘전차의 무덤’ 우크라 전쟁…자폭 드론 막으려 그물까지 동원
- 한동훈 “정치인 배신하지 않을 대상 국민뿐”…‘尹 배신론’ 우회 반박
- 정청래, ‘박영선 총리설’에 “이재명 대표가 홍준표 빼내면 날뛰지 않겠나”
- ‘이혼’ 서유리, “난 자유, 후련하다”…심경 고백
- 금천구 ‘수육런’ 아시나요? 참가비 만원에 수육+막걸리 제공
- 정유라 “가정주부 질 안 좋다는 이준석, 이재명 키즈 되기로 했나”
- “1000조 마리 매미떼 덮친다”…‘매미겟돈’ 경고에 떠는 미국
- 여당 대표로 안철수 ‘희망’하는 박지원…“그래야 실패하니까”
- [단독]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警 수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