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청주농협, 청주시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영농자재 반값 지원

황송민 기자 2024. 4.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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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이 19일 영농자재 창고에서 '2024년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열고 1억6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남연심 청주시의회 의원, 박용국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유호광 조합장과 농협 이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서청주농협은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토·멀칭필름·원예용 농자재 등을 50% 할인해주는 자체 보조사업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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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농가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충북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호광)이 19일 영농자재 창고에서 ‘2024년 청주시·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열고 1억6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남연심 청주시의회 의원, 박용국 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장, 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유호광 조합장과 농협 이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충주농협은 공동협력사업으로 농민 694명에게 충전식 분무기 377대, 농업용 모터 317대를 각각 전달했다. 농협과 농협중앙회, 청주시가 전체 가격의 50~60%를 지원했다.

앞서 서청주농협은 농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토·멀칭필름·원예용 농자재 등을 50% 할인해주는 자체 보조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원예용 제초제와 수도용 제초제 할인 행사도 열어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 조합장은 “고물가 시대 고통을 호소하는 농민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생산원가 인하와 적정 판매 가격 보장”이라며 “앞으로 이런 점에 중점을 두고 농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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