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역사 생생하게 기록'...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

경기=권현수 기자 2024. 4.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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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역사를 담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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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역사를 담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열린 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 규모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이뤄졌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 등 5개 테마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22년부터 주민 구술면담과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해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팽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박물관 유물과 연계한 생활·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을 돕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은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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