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함평나비축제·화순고인돌봄꽃축제 외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이번주에도 곳곳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금요일인 26일부터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요.
지난주 금요일엔 화순 고인돌 봄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함평나비축제에서는 나비와 곤충 25만 마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관람객들은 생태체험관에서 나비와 곤충을 관람하거나 나비 날리기 등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들어진 황금박쥐상도 축제장 내에 전시됩니다.
축제 기간 KTX가 하루 3번 함평역에 임시 정차하고, 함평역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또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지에서 선사시대 역사를 배우고 드넓게 핀 유채꽃밭에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광주 소태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이 오늘 문을 열었는데요.
이제 무안에서 나는 싱싱한 농특산물을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전남도와 여수시 등 전남 일부 시군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요.
맛뜰무안에서는 최근 수확한 조생양파를 포함해 무안군 소재 60여 개 업체가 생산하는 농특산물 16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고요.
판매 품목은 연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제 54주년입니다.
우리나라는 16년 전인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왔는데요.
올해도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먼저 오늘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 관공서와 일부 공동주택를 비롯해 지역의 주요 상징물 조명도 소등됩니다.
이밖에도 광주 도시공사가 개최하는 기후위기 환경에너지 영화제와 찾아가는 감탄서구 환경학교, 어린이 람사르습지탐사대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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