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67.7cm 딘딘 187cm 나인우에 굴욕 ('1박2일')

이민경 2024. 4. 22.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딘딘이 배우 나인우와 유선호 앞에 키로 굴욕을 당했다.

유선호와 함께 점심을 먹던 딘딘은 "조선시대였으면 우리도 나쁘지 않은 장수다. 옛날에는 표준 신장이 지금보다 작았으니까"라 말했다.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딘딘의 다리 길이는 나인우를 이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나인우는 딘딘에게서 나라를 지키는 데 성공했고 딘딘은 두 번의 굴욕을 안고 '파국'에서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 캡처



가수 딘딘이 배우 나인우와 유선호 앞에 키로 굴욕을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충청북도 진천군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고장 진천을 방문한 만큼 '뼈다귀해장국', '시래기된장국', '파국'으로 팀을 나눠 '삼국통일 레이스'에 나섰다. 적국의 위치를 알아내 자국의 깃발을 꽂으면 상대 팀을 멸망시킬 수 있다.

사진=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 캡처



두 명씩 팀을 나눈 여섯 멤버는 시작부터 팀별 기싸움에 나섰다. 방송인 문세윤이 딘딘을 조롱하기에 나선 것. 문세윤은 딘딘에게 "딘딘 장군은 서 계시지 말고 앉으시오"라고 말을 건넸고 곧이어 "앉은 거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 캡처



유선호와 딘딘은 '뼈다귀해장국'팀으로 한 팀이 됐다. 유선호와 함께 점심을 먹던 딘딘은 "조선시대였으면 우리도 나쁘지 않은 장수다. 옛날에는 표준 신장이 지금보다 작았으니까"라 말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형이 평균이었으려나"라 물었고, 딘딘은 "나보다 작았지"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딘딘이 "우리 정도면 관우랑 장비다"고 밝혔다. 유선호는 딘딘과 자신을 한 데 묶기를 거부하자 "형, 우리라고 하지 마. 나 182cm다. 형이랑 나는 함께 엮일 신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딘딘은 웃음이 터져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4' 캡처



키로 인한 굴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딘딘은 나인우가 지키던 '파국'에 침입해 나인우와 '다리 찢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발을 뒤로 빼고, 진 사람은 앞으로 뻗어 다리를 찢어야 하는 룰로 구성됐다.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발에 자신의 발을 붙여야만 한 번 더 가위바위보를 할 기회를 얻었다. 게임에서 신장은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게임 시작도 전에 딘딘은 187cm의 긴 기럭지를 가진 나인우를 향해 "두 번은 이미 이긴 거 아니냐"며 투덜거렸다. 신장 차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딘딘의 다리 길이는 나인우를 이기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나인우는 딘딘에게서 나라를 지키는 데 성공했고 딘딘은 두 번의 굴욕을 안고 '파국'에서 물러났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