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클리오, 日사업 본격 턴어라운드…목표가 45000원"

김정은 기자 2024. 4. 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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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클리오(237880)의 목표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클리오는 2023년 하반기에 '스기약국'(구달)과 '로프트'(심플레인&타입넘버)에 입점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세븐일레븐'(트윙클팝)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클리오 일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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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의 지그재그 팝업 스토어를 찾은 고객이 뷰티 상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그재그 팝업 스토어에는 롬앤, 삐아, 어바웃톤, 오호라, 클리오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론칭하고, 단독 컬러 등을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제공) 2023.5.29/뉴스1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KB증권은 22일 클리오(237880)의 목표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일본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수입대행업체 '키와미' 지분 100%를 84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며 "글로벌 3위 화장품 시장인 일본에서 보다 적시에 마케팅을 전개하고,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을 펼치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클리오는 2023년 하반기에 '스기약국'(구달)과 '로프트'(심플레인&타입넘버)에 입점한데 이어, 올해 초에는 '세븐일레븐'(트윙클팝)에 입점하는 등 일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클리오 일본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15억원, 영업 이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67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7% 하회할 전망"이리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킨케어 제품군 비중 상승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률(OPM)이 0.3%p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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